2022/03/25
북매니악님.. 글 진짜 잘 쓰세요. 이야기가 너무 감동적입니다..
이야기가 제게 도움이 되었다면 이상하게 들리실 수 있겠지만 저도 1년간의 독립을 마치고 부모님과 합가를 곧 할 예정입니다. 부모님께서 연세 많으신것도 편찮은 곳이 있으신것도 아니지만 '정서적안정'이 많이 결핍되어 있으세요. 그래서 독립의 자유도 포기하고 왕복출퇴근 3시간도..감내하며 지금 저를 필요로하는 부모님 곁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근데 저도 주말 적어도 2주의 한번은 온전한 자유시간을 보장받았어요. 너무 가까운 거리는 오래 못갈 것 같았거든요.
이야기가 제게 도움이 되었다면 이상하게 들리실 수 있겠지만 저도 1년간의 독립을 마치고 부모님과 합가를 곧 할 예정입니다. 부모님께서 연세 많으신것도 편찮은 곳이 있으신것도 아니지만 '정서적안정'이 많이 결핍되어 있으세요. 그래서 독립의 자유도 포기하고 왕복출퇴근 3시간도..감내하며 지금 저를 필요로하는 부모님 곁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근데 저도 주말 적어도 2주의 한번은 온전한 자유시간을 보장받았어요. 너무 가까운 거리는 오래 못갈 것 같았거든요.
인생을 길게 산것은 아니지만 점점 더 '불행 중 다행'이란 말을 많이 하게됩니다. 지금보다 더 어릴땐, 불행이면 그냥 불행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피하기 위해 노력했죠. 그런데 ...
사람 냄새나는 글이 좋습니다. 당신의 따뜻함과 스마트함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배우고 싶습니다.
깨비님 글 잘 읽었습니다.
왕복 출퇴근 3시간과 독립의 달콤함을 포기하고 다시 합가를 결심하시다니. 너무 비효율적이고 몸이 피곤해지는 것이 보일 선택이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얻으실 수 있을꺼에요.
우리는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얼마나 소중했던 것인지 뒤늦게 깨닫는 실수를 반복합니다. 실수하기 전에 부모님의 소중함을 늘 깨우치며 사시길 응원합니다.
멋진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 북매니악님 글에 항상 끄덕끄덕 하면서 읽는데 오늘은..저기 간략이 감동이라고만했지만..그 TV관련한 이야기 해주실때 두분의 감정이 너무도 이해되고 와닿아서 휴지가 촉촉하네욬ㅋㅋㅋㅋㅋ헤헤 좋은 이야기 감사드려요.
"원 성격상은 이런 걸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 쑥쓰러워 못 쓰거든요."이 말씀 또한 공감됩니다. ㅎㅎ그러한 이유로 몸과 마음에 글쓰기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깨비님.... ㅜㅜ 제가 여지껏 글쓰기로 이렇게까지 극찬을 받아본 적이 없어요(이 글을 쓰게 해주신 유니님 빼고). 제 약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심으로 눈물이 찡해요 지금. 정말 감사합니다.
깨비님.... ㅜㅜ 제가 여지껏 글쓰기로 이렇게까지 극찬을 받아본 적이 없어요(이 글을 쓰게 해주신 유니님 빼고). 제 약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심으로 눈물이 찡해요 지금. 정말 감사합니다.
깨비님 글 잘 읽었습니다.
왕복 출퇴근 3시간과 독립의 달콤함을 포기하고 다시 합가를 결심하시다니. 너무 비효율적이고 몸이 피곤해지는 것이 보일 선택이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얻으실 수 있을꺼에요.
우리는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얼마나 소중했던 것인지 뒤늦게 깨닫는 실수를 반복합니다. 실수하기 전에 부모님의 소중함을 늘 깨우치며 사시길 응원합니다.
멋진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 북매니악님 글에 항상 끄덕끄덕 하면서 읽는데 오늘은..저기 간략이 감동이라고만했지만..그 TV관련한 이야기 해주실때 두분의 감정이 너무도 이해되고 와닿아서 휴지가 촉촉하네욬ㅋㅋㅋㅋㅋ헤헤 좋은 이야기 감사드려요.
"원 성격상은 이런 걸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 쑥쓰러워 못 쓰거든요."이 말씀 또한 공감됩니다. ㅎㅎ그러한 이유로 몸과 마음에 글쓰기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