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시간. by 가랑비 - 얼룩소 alookso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06/19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두딸을 시내에서 만나기로 한 날입니다. 5시 30분에 일어났는데 (거의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남) 왜 이리 시간이 안갈까요?? 어쩔때는 1분이 한시간 같고 어쩔때는 1시간이 1분 같은데. 어룩소 안 했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남편이 자고 있어서 TV도 못 켜고 아침 몇 시간을 얼룩소 이곳 저곳 을 돌아다니고 있네요. 우리 세 모녀는 어려서 부터 친구처럼 지내와서 자주 보고 싶은데 결혼 해서 각자 가정이 있으니 쉽지 않는 일이라 이렇게 설레이나 봅니다. 커피 한잔 앞에 두고~~~ 이야기만 하고 놀아도 즐겁고 행복한 우리 애기들(37살.36살 ㅎㅎ)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6/19

답글: 시간.

생활/사건사고

에잉, 나도 딸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데이트도 하고 쇼핑도 다니고 여행도... 헉, 그건 좀 어렵겠지요?
딸에게도 신랑을 비롯한 가족이 있을 테니까요!

암튼 부럽습니다!
다른 것은 안 부러운데
딱 하나, 딸이든 아들이든 하나 있었더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나이가 들어가니 그렇겠지요?

모쪼록 따님들과 멋진 시간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