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은 · 대전 사는 생각이 많은 여자 입니다.
2022/02/21
'집'은 하나의 목적이자 장소라 생각한다.
사람들의 말 대로 하루 힘들었던 것을 쉴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인가  하나의 수단이 되어가고 있다.
처음에는 자신이 편히 거할 수 있는 곳 
그러한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집을 장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요즘은 그러한 마음을 떠나 수단으로 다가가고 있다.
즉,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기 위하여, 자신의 가치를 자랑하기 위하여
이러한 면을 볼 때, 목적보다 수단에 가까워지고 있다.
부모님의 집에 거하고 있는 나에게 집은 목적이자, 하나의 장소이다.
그러나 독립을 하게 된다면 나에게 집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게 될지 다시 생각 해 보게 된다.
부디 하나의 의무와 같이 마지못해 사는 하나의 수단, 나를 자랑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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