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10/03
아놔...  조근조근 얘기하는 거 듣다가 눈물 떨굴 뻔 했잖아요
엄청 살가운 막내딸이었나 봅니다. 백지수표님은...
아버님이 오랜만에 흐뭇하셨겠어요
비가 그쳐서 정말 다행입니다  비 땜에 못 가셨으면 얼마나 서운 하셨겠어요
막내 사위님 마음씀이  참 고맙네요
아버님 대신 제가 말 할게요 서방한테 잘해라  ㅎㅎ
아버지를 많이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딸과 사위가 있어 외롭지 않으실 것 같아요
정말 예쁜 마음을 가지신 백지수표님. 자주 뵙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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