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곡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2/12/01
1. 얼룩소 시작

저도 올해 얼룩소를 시작했습니다. 여름부터 시작한 것이라서 얼마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새로운 플랫폼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며 활동을 하게 된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보잘 것 없다고 느꼈던 제 글이었는데 이곳에 와서 얼룩커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을 쓸까? - 잘 살기 위해 잘 쓰는 삶'이라는 글은 제가 세 번째로 올린 글이면서 처음으로 관심을 받아본 글이라 애정이 많이 갑니다.


2. 다시 쓰게 되다.

1번과 비슷한 이야기긴 하지만, 예전에 너무 띄엄띄엄 써왔던 글을 다시 주기적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얼룩소를 하면서 부터이고요. 글쓰기를 취미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잘 못쓰는 삶을 살았었는데 그래도 요즘에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편은 글을 써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으름과 무기력의 대환장 콜라보 속에서 살아왔던 저에게는 아주 큰 성취입니다. ㅎㅎㅎ


3. 코로나 No 확진

강골은 아닌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겁이 많고 체력이 약한 저에게 코로나가 찾아왔다면 많이 힘들었을 텐데, 아직까지 만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한 일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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