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2/26
어제 전주임장 다녀왔다. 
사람들과 기차같이 타고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공인중개 하시는 분 요즘 손님이 없어서 퇴근 후에 편의점 아르바이트하신다고 하셨다. 
세상에는 열심히 사시는 분 참 많다. 
나도 이래저래 월급 외 추가 현금흐름 확보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 
한 분은 기차 안에서 스마트스토어 강의 들으셨다. 
나도 과외앱 빨리 성적증명서 떼서 올려야겠다. 
수학은 잘 가르칠 자신 있다. 
글쓰기도 아마 가능할 듯~ 
서울 오는 기차에서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긴급 호출… 
나에게 월급을 주는 감사한 분이므로 짜증 내지 않고 일했다. 
일은 자정이 넘어 끝났다. 
너무 피곤한지 잠도 안 왔다. 
이 걱정 저 걱정하다 겨우 잠들었다. 
하락장을 경험하면서 겸손함을 배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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