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태어난 아이>로 하는 질문과 글쓰기 수업
2023/11/10
목요일은 그림책 이야기 쓰는 날이다. 며칠 걱정과 우울함이 내내 머릿속에 자리잡았다. 오늘은 어떤 책으로 할까를 내내 고민하다가 거북이북스에서 나온 『태어난 아이』라는 그림책을 골랐다.
『태어난 아이』는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나온다. 첫 시작이 태어나고 싶지 않아서 태어나지 않은 아이다. 첫 시작부터 왜 태어나고 싶지 않았을 까를 생각했는데 또 한편 우리는 태어나고 싶을까도 생각했다.
태어나지 않으니 아프지 않고, 무섭지 않고, 먹고 싶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 삶이 보여진다. 성처받지 않고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다면 좋을까?
아프거나 속상하거나, 무섭고 불안한 삶은 널띄기 하듯 오르락내리락 한다. 그럴 땐 아무렇지 않은 마음이 되기를 꿈꾼다. 아무렇지 않은 삶, 아무것도 느끼지 않은 삶은 그런 삶은 태어나지 않은 삶과 같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태어나지 않은 아이는 어떤 아이가 다쳐서 그 아이 엄마가 반창고를 붙여주는 걸 보고 자신도 그 반창고가 붙이고 싶어 태어난다. 아픔을 느끼지 않는 영혼에서 아픔을 느끼고, 배고프고 빵이 먹고 싶고, 사랑받고, ...
『태어난 아이』는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나온다. 첫 시작이 태어나고 싶지 않아서 태어나지 않은 아이다. 첫 시작부터 왜 태어나고 싶지 않았을 까를 생각했는데 또 한편 우리는 태어나고 싶을까도 생각했다.
태어나지 않으니 아프지 않고, 무섭지 않고, 먹고 싶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 삶이 보여진다. 성처받지 않고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다면 좋을까?
아프거나 속상하거나, 무섭고 불안한 삶은 널띄기 하듯 오르락내리락 한다. 그럴 땐 아무렇지 않은 마음이 되기를 꿈꾼다. 아무렇지 않은 삶, 아무것도 느끼지 않은 삶은 그런 삶은 태어나지 않은 삶과 같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태어나지 않은 아이는 어떤 아이가 다쳐서 그 아이 엄마가 반창고를 붙여주는 걸 보고 자신도 그 반창고가 붙이고 싶어 태어난다. 아픔을 느끼지 않는 영혼에서 아픔을 느끼고, 배고프고 빵이 먹고 싶고, 사랑받고, ...
멋진 수업일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