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young · 보통사람
2021/12/03
정말 공감합니다. 
나와 내 가족만을 우선하는 것이 
결국 나에게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우리는 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런 친구를 사귀지 말라는 말 한마디로
그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을 때
그 상처로 인해 삐뚤어진 아이가 되어
어디선가 내 아이에게 해를 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가족이나 우리 사회만의 얘기는 아니죠
이번 코로나만 해도 
선진국들 중심으로 백신을 선점하고
돈이 없는 아프리카에 백신 공급이 늦어졌기 때문에
결국 세계는 방역에 성공하지 못했고 
오미크론을 양산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경제 불황의 원인을 이민자에게 돌리며
영국인끼리 잘 살자를 외쳤던 브렉시트는
트럭 운전수부터 돼지 도축업자까지 내몰아
인력 부족과 물가상승의 복합적 고통에
" 브렉스데믹" 이란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전 세계를 유기...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20
팔로워 106
팔로잉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