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8
그러게요. 신춘이란 말 만들어도 가슴이 벅차 오르네요 우리 집은 -누구도 저희 종갓집 머슴가문이었던 집안에선 -책을 읽는 이도 글을 써본 이도 없던 집안이어서 어릴 적 할부로 들여놓은 세계문학 전집으로 한바탕 난리가 난 뒤 어머니께서 가끔 책을 뒤적이신 일 뿐 이었어요 나중에 아버지 눈치를 보느라 보던 책들의 권태로움을 토로하곤 하셨지요 그것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 말이죠 그런 집안이었어요. 누구도 제가 글을 쓰고 시집을 읽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어요 저도 딱히 어떤 책을 집중해서 읽거나 소장 하려 하지 않았었고 늘 헌
책 방을 기웃거리며 불량 식품을 사 먹는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처럼 책을 보았어요
책 방을 기웃거리며 불량 식품을 사 먹는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처럼 책을 보았어요
그리고 쓰기 시작하자 여러 곳 상도 받았었고 아이들은 이미 나를 글쟁이 라고 부르곤 했었죠 물론 저는 7살 이전 이미 내가 시인이 될 거라는 ...
와~ 이런 훈훈한 현장 적발!!!
이현주 작가님, 적적님 모두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새콤이가 먹을 수 있는 게 생겨서 고맙기만 하네요
많이 비싸긴 하네요 두 개는 먹어야 행복할 텐데....어릴 때 먹던 오뎅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예요
각자의 길을 열심히 가보는 거죠
그 길 끝에서 고개 돌리면 걸어온 길이 그토록 머나먼 길을 걸었던 나를 대견 해 할 때가 있겠죠.
우린 그 길에 이미 서있으니까요...
아니아니!!! 이런 적적님! 시만 잘 쓰는 줄 알았는데, 소설 쪽도 탁월함을 보이시다니요 : )
새콤이 인터뷰 너무 ^^ 재밌어요. 외할머니의 신춘문예 공모도 ㅎㅎ 엄마가 그러셨는지 모르겠네요. 새콤이가 엄마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줄 때 ㅎㅎ 고맙더라구요. 제가 뭘 얘기해도 눈 빛내며 들어주는게..
어제부터 집앞에 오뎅집을 가요. 오뎅은 먹어도 탈이 없으니. 1꼬치에 2천원. 좀 비싸긴 한데; 넘 좋대요. 단거 못 먹으니 오뎅이라도 먹자. 그러니까 "엄마! 나 오뎅 맨날 먹을래요. 넘 맛있어요." ㅎㅎ 이제 새콤이의 닉네임도 "오뎅이"로 바꿔야 하나 그러고 있어요. 엄마가 글 열심히 쓸께;; (다행이 그 가게 주말엔 문 안 열어요!)
적적님의 시와 글과 귀한 재능을
응원합니다!!!
당신의 글은 진짜 멋지답니다. 물론 알고 있겠지만 ^^.
.....
스테파노님의 이름 시리즈 글에 이어지는 글을 쓰다보면, 우리 새콤이 본명도 이야기하게 될꺼에요 ^^. 아마도.
새콤이 이뻐해주셔서 감사해요. 새콤이가 오뎅이보다 어감이 나아서, 그냥 새콤이로 ^^ 갑니다.
와~ 이런 훈훈한 현장 적발!!!
이현주 작가님, 적적님 모두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새콤이가 먹을 수 있는 게 생겨서 고맙기만 하네요
많이 비싸긴 하네요 두 개는 먹어야 행복할 텐데....어릴 때 먹던 오뎅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예요
각자의 길을 열심히 가보는 거죠
그 길 끝에서 고개 돌리면 걸어온 길이 그토록 머나먼 길을 걸었던 나를 대견 해 할 때가 있겠죠.
우린 그 길에 이미 서있으니까요...
아니아니!!! 이런 적적님! 시만 잘 쓰는 줄 알았는데, 소설 쪽도 탁월함을 보이시다니요 : )
새콤이 인터뷰 너무 ^^ 재밌어요. 외할머니의 신춘문예 공모도 ㅎㅎ 엄마가 그러셨는지 모르겠네요. 새콤이가 엄마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줄 때 ㅎㅎ 고맙더라구요. 제가 뭘 얘기해도 눈 빛내며 들어주는게..
어제부터 집앞에 오뎅집을 가요. 오뎅은 먹어도 탈이 없으니. 1꼬치에 2천원. 좀 비싸긴 한데; 넘 좋대요. 단거 못 먹으니 오뎅이라도 먹자. 그러니까 "엄마! 나 오뎅 맨날 먹을래요. 넘 맛있어요." ㅎㅎ 이제 새콤이의 닉네임도 "오뎅이"로 바꿔야 하나 그러고 있어요. 엄마가 글 열심히 쓸께;; (다행이 그 가게 주말엔 문 안 열어요!)
적적님의 시와 글과 귀한 재능을
응원합니다!!!
당신의 글은 진짜 멋지답니다. 물론 알고 있겠지만 ^^.
.....
스테파노님의 이름 시리즈 글에 이어지는 글을 쓰다보면, 우리 새콤이 본명도 이야기하게 될꺼에요 ^^. 아마도.
새콤이 이뻐해주셔서 감사해요. 새콤이가 오뎅이보다 어감이 나아서, 그냥 새콤이로 ^^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