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12/25
진영님께서는 크리스마스에 아련한 짝사랑이 있으셨군요. 아, 그정도는 아니었나요?그냥 호감정도?
그래도 크리스마스의 설레는 기억이지않을까싶네요.
제가 여자를 많이 만나본건 아니지만 크리스마스만 되면 항상 무슨 일이 있어서 이별을 하고 말았네요.
처음엔 2012년 크리스마스, 4년만난 누나와 눈오는 크리스마스에 술을 마셨어요. 이 때 이미 전 더 이상 누나가 이성으로써 흥미가 아예 없어진 상태였어요. 그 누나도 그걸 느꼈는지 “이제 나 안 좋아하지? 그럼 우리 그만할까?”라고 물었고 전 그대로 집에 가버렸어요.
그리고 2016년 크리스마스, 7살 연하와 교제 중이었는데 회사 업무로 인해 못 만날 상황이 되었죠. 그러다 일이 빨리 끝날거같아 만나자고 했었는데 막판에 다시 일이 생겨 못 만나겠다고 반복을 했어요.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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