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풍06
2023/01/31
제목대로 입니다. 

직장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빠르게 산책하고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러 테이크 아웃만 해야하는 저 같은 사람은, 그 안에 머무는 모든 사람들이 부럽기만 하답니다. 

분명 한창 일할 시간인데...
한창 일할 나이로 보이는 데...
저 사람들은 직업이 무얼까?
아...저 분들은 좋겠다. 이 시간에 놀수 있다니..

제가 청개구리 심보인건지... 퇴근후나 주말에 들를 수도 있는 카페가
꼭 주중 점심때 가고 싶어집니다. 

저도 그들 중 한명이 되어 관찰의 대상이 되고 싶어요...ㅠ 
저도 잘 놀수 있거든요....^^

1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깨달음에 화들짝 놀라다가
벼락같이 드는 아쉬움...

오늘은 퇴근 후 카페에 들러서 라떼한잔 사들고 갈까봐요. 
한 달 잘 살았던 나에게 주는 작은 사치로...

남은 오후 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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