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10/06
우와~~
청자몽님 이 밤.
어둠이 내리는 제 머리 속에 촛불 하나가 켜 집니다

기 형 도
그 이름 만으로 빛나고 아름답고 그래서 더 아프고 슬픈 이름

동아일보 신춘문예의 당시 단독 예심 위원 이었던 마광수 덕분이었다. 마광수가 고백하기를 기형도는 별로 시를 잘 쓰는 사람이 아니었으며, 그가 낸 작품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오로지 그 친구의 의가 틀어질 것을 염려하여 그의 시를 뽑았다고.알려져있습니다

그래요 <소리의 뼈>라는 시도 있었네요

헬로키티 좋아요

유난히 저에겐 이어지는 글이 없었어요 아! 좋아요 도 많지 않았군요

그게 조금 마음에 걸리고 속상하기도 했어요

물론 제 시도 역시 그랬으니까 신경 쓰지 않는 척 하곤 했죠


매일 밤의 노래를 들어라 한편으로 하루를 연명하다가 그마저도 쓰지 않게 됐을 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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