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6
미혜님은 조금씩 높이를 올려가며 멀 리 서 긴 장대를 들고 스텝을 맞춰
뛰어오다가 정확한 지점에 장대를 꽂고 휘어 드는 장대에 몸을 싣고
장대를 밀어 바를 살짝 넘기며 매트에 무심하게 툭 떨어진 것 같은 모습 이예요..
장대 높이 뛰기 선수 같아요
삶은 긴 연습처럼 호흡을 가다듬는 일이잖아요.
미혜님 매트 위에서 손을 번쩍 들어 올리고 내려 서며
후원사 시할머님 감독 시부모님 코치 시고모님 까지 운동장 반 바퀴를 돌고 들어오는
미혜님과 포옹을 하고 다독이며 장하다고 속삭이는 장면 같아요
누가 봐도 감동적이고
그녀가 어떤 호흡과 새벽을 내달리고 통증을 견뎠는지 알 순 없지만
이 한 장면 만으로 그녀는 진심을 다했고 정성으로
와주신 모든 분들께 안도감과 감사함을 이끌...
루시아 질문
왜 이리 띄엄띄엄 다니며 대댓글을 남겨?
할말 있어요?
내가 왕이다~~~~~
이거봐
나는 왕긍정적!!
다행이다 듁이는 사람 컨디션 여서 .....
평생 안 좋은 컨디션인 척 살아야 하는 줄 알고
서프라이즈?
눈감고 있으면 돼?
촛불 냄새도 나고 풍선 냄새도 나고
막 막 하뚜로 초 켜고 그런 건가?
아님 그냥
.....
장비는 비밀.
누구 컨디션이요 북매님?
오늘은 살려줄께요.
컨디션 안 좋은 날엔 죽이기 없기.
아니 여긴 ...
어젠 루시아님이 듀겼어 북매님 이랑 얘기하는데 자길 너무 너무 잘 안다고
오늘은 미혜님이 너무 많은 걸 안다고 듁이겠다고 하고
질문
어젠 총이었고 오늘은 메뉴가 뭐예요?
그럼요.
누시아 심니가 잡채했을 때,
야채들 센티 다 재놨죠.
제가 누군데요.
저는 다 맞춰드리죠~~~~
엄니~ 담엔 건더기 좀 작게 해주심
저도 컨닝할게요
하하하하하하하
오호 부추잡채가 을마나 맛있는데!
루샤 어머니 참... 혼나셔야긋네. >.<
어머니
잡채는 자고로 씹는 맛이 있어야 하는 거
모르시나요?!!! ^_^ ㅎㅎㅎ
이리줘요 루시아 머머니~~
가위로 아주 조사줄께요
오늘은 살려줄께요.
컨디션 안 좋은 날엔 죽이기 없기.
아니 여긴 ...
어젠 루시아님이 듀겼어 북매님 이랑 얘기하는데 자길 너무 너무 잘 안다고
오늘은 미혜님이 너무 많은 걸 안다고 듁이겠다고 하고
질문
어젠 총이었고 오늘은 메뉴가 뭐예요?
그럼요.
누시아 심니가 잡채했을 때,
야채들 센티 다 재놨죠.
제가 누군데요.
저는 다 맞춰드리죠~~~~
엄니~ 담엔 건더기 좀 작게 해주심
저도 컨닝할게요
하하하하하하하
어머니가 잘못했네!! 쿄쿄쿄
내가 아는 미혜님 같았으면 마지막 껀 발로 툭 찼겠지....쿄쿄쿄
너무 많은 걸 알고계시네요.
어떻하지.
두거주셔야겠어.
어머니 잡채보고 크기도 따라한 건데요?
이거봐
나는 왕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