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7/15
이렇게 맘이 상했다는 것은 그만큼 남편을 믿고 무엇이든지 나와 함께 할 것이라는 기대가 깨져 버린 충격 때문인 듯 합니다. 많이 속상하고 힘드셨겠어요.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감은 더 배가 되듯이......그러나 남편 입장에서는 이런 저런 고민 후 내린 판단일 것이니 그 상황도 이해해야 할 듯도 하고......오죽하면 이리도 구구절절 글로 표현하셨을까 싶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면 실망, 배신감의 농도가 옅어질 것 같으니 조금 여유를 갖고 마음이 안정되길 기다려보는 건 어떠실까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933
팔로워 206
팔로잉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