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어떻게 이럴수가 있어..

목련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2/07/15
오늘 새벽4시부터 지금까지 신랑이랑 언쟁을 했다. 엄밀히 말하자면..그냥 내가 일방적으로 말한거다. 시작의 발단은,신랑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내눈치를 자꾸 살피길래, 할말이 있는것 같은데,말해보라고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여태 근로장려금이 들어오지않아,이래저래 정보를 알아보고 있었는데..알고보니,4월말에 입금 됐었다고 한다. 원래 6월에 나오는거였는데..그때당시 코로나에 걸렸던 신랑인지라,그런사람들 한에서,지급달보다,두달을앞당겨주는 그런제도가 있었다고 한다.결론은 입금된 돈을 이자내는곳에 한꺼번에 입금했다고 한다. 하...여기서,나는 억장이 무너졌다. 그이유는,그돈을 이자내는곳에 써서가 아니라,석달동안,나한테 숨겨왔다는 사실때문이다.11년째 힘들때나,슬프때나 좋을때나 모든순간을함께 견디면서 살아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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