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은 틀리지 않더라?
2022/12/22
조금만 분발하면 ㅎㅎ 출금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오늘 손꼽아 기다리던 존경해마지 않는 ㅠ 작가님 부부의 책모임을 가는 기념으로! 예전에 썼던 독후감 하나~ 데려와 봅니다.
현재 할아버지라는 타이틀로 은퇴한 채 소소한 동네 도서관 봉사의 일상 정도를 갖고 있는 그는 어느날 우편함을 정리하다 편지를 하나 받는다. 뭔가 중요한 편지 같았지만, 그럼에도 며칠을 또 묵혀두다가 결국 꺼내어본 그 편지에는 무려 40년 전에 그가 '사랑했던' 그녀의 어머니가 그의 앞으로 너무 많지도 그렇다고 너무 하찮지도 않은 정도의 금액을 남겨두었다는 것이었다. 그는 궁핍한 정도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아서 이 알량한 500파운드를 받기 위해 소요되는 필수불가결의 과정들을 떠올리며, 이것 참 귀찮게 되었네 읊조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베로니카! 그녀의 이름이었다. 첫경험은 아니었지만 그의 가슴을 뛰게 하고 그가 세상에서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느끼는 유일한 여자였던 그녀의 이름이 편지를 통해 소환되었다. 그 둘은 사랑했었다. 하지만 순탄하기만 하면 그건 그림이 나오지 않을터. 그둘에게 방해꾼이 끼...
거대한 규모의 의학 공역 /
안녕, 나의 청춘! 본격 사회파 에세이 개인출판
& 돈 안되는 유투버 + 피아노 티쳐 etc.
저도요 ㅎㅎ
으아 반가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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