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9/14
어릴 때 겪었던 이별의 아픔이 잠깐 떠올라 마음이 아려오다 이별을 겪은 딸을 바라보는 엄마의 입장은 아직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몇 배로 마음이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견딜 수 없이 힘들지만 이 시기는 결국 지나간다는 것을 우린 지나간 세월로 배웠잖아요. 

좋았던 순간들이 지금의 나쁜 순간에 위로가 되지 못하듯이, 나쁜 순간도 결국은 지나간다는 것을 알려주며 지금 감정에 충실히 마음껏 아파하도록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따님도 투잡스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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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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