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는 따로 정해놓기는 애매하다고 생각됩니다. 사람마다 결혼을 하는 목적이 다를 수 있고 상황이 다를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결혼을 할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금전적으로 최소한의 준비가 된 상태가 결혼적령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솔직히 무일푼으로는 결혼은 가능할지언정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최소한 월세 보증금, 대출을 제외한 전세보증금이 마련되어야하고, 안정적인 수입이 뒷받침되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혼식을 올릴 최소한의 비용도 마련되어야합니다. 축의금으로 충분히 충당이 가능한 조건이라면 돈이 없더라도 우선 대출이라도 받아서 식을 올리면되겠지만 이마저도 안 되면 어려울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이제는 사랑만으로 결혼하기에는 무모한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또한 아무리 이제는 나이는 무의미하다고하지만 남자의 경우 나이도 생각해야합니다. 자녀계획이 있다면 최소한 아이를 대학보낼 때까지는 직장생활이든 사업이든 할 수 있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