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4
이런, 서울이 위태로울 때
아들둘엄마는 희희낙락 멋지게 즐기러 다니셨다니
서울에 미안해서 어떻게 돌아가셨대유?
서울이야 물바다가 되거나 말거나
아주 망가지도록 잘 놀고 오셨군요!
게다가 가시는 곳 마다 날씨가 좋았다니
휴가 한번 제대로 잘 다녀오신 거네요?
서울 집도 무사하고 휴가도 잘 보내고, 100점 만점에 120점?
아무튼 아주 잘하셨습니다.
서울에 계셨더라도 할수 있는 일이 없었을 테니까요.
이번 여름에는 비 걱정으로 힘든 이웃이 많답니다.
너무 요란스럽게 자랑질하다가는 잡혀갈지도 모르니까
조용조용히 하세유! ㅋ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요!
바이바이... ^)^
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