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여름밤
서늘한여름밤 인증된 계정 · 코칭심리 박사과정생
2023/01/16
정신과에 다니면 나약한 건가요?
편견 2. 심리상담? 그거 친구랑 얘기하면 되는 거 아냐? “친구랑 얘기하면 되는데 왜 돈 내고 전문가를 만나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랑 이야기 해서 자신의 심리적인 문제가 대부분 해소되는 거 같다면, 축하한다. 아주 좋은 친구를 둔 것이다. 심리상담이 대화로 진행되는 것은 맞지만, 심리상담은 친구와의 대화와는 달리 목적이 있는 대화이다. 그 목적이란 고객(=나)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방향을 찾는 것이다. 전문가는 심리적 이론과 지금까지의 훈련을 바탕으로 고객의 심리를 파악하고, 현재 상태를 이해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진다. 질문을 바탕으로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있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심지어 스스로도 인정하지 못했던) 깊은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전문가는 기본적으로 비판단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엄마를 너무 미워하는 마음, 친구를 좋아하면서도 질투해서 괴로운 마음,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열등감 등등. 다른...
얼룩커
2023/01/17
정신과에 대한 편견
생활/사건사고+2 건강/보건
우울증은 감기처럼 누구든
올 수 있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정신과도 다른 병원들처럼 
똑같이 아픈 곳을 치료
해주는 곳인데 그곳만 특별히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편견같아요.
이런 편견들이 많이 더 깨져서
마음이 힘들면 바로 병원을
찾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생겼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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