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잠'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9/10
어제 영화 ‘잠’ 봤다. 
봉준호 감독 밑에서 일하던 사람이라고 한다. 
극찬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하고 봤다. 
역시나 좋았다. 
특히 잔인한 장면 나오지도 않는데 사람 쫄리게 하는 데 최고였다. 
사람을 심리적으로 공포로 몰아넣었다. 
소리, 표정만으로 충분한 긴장감과 스릴을 안겨 주었다. 
대본이 나오면 사야겠다. 
어떻게 썼는지가 더 궁금하다. 
나는 매주 씨네21을 읽는데 거기서 최신 영화나 드라마 트렌드를 본다. 
어제 영화도 보니 그냥은 하나도 없었다. 
모든 것에 복선과 의미가 있었다. 
얼마나 주도면밀하게 대본을 썼는지 알 것 같다. 
시나리오 쓰는 것은 건축하는 것하고 같은 것 같다. 
구조와 골조를 잘 세워야 한다. 
플롯 공부하면서 어쩜 공학하고 비슷하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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