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상실과 관련된 이야기를 그것도 위로의 메시지가 있는 영화를 보면 이제는 좀 감정적 체력이라고나 할까? 그런 체력이 부족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을 무겁게 한다고나 할까요?
상실이나 상처를 겪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기 때문일까?
슬퍼하는 이가 있어요.
그러면 말해요. 그만 해라. 주변에 민폐다.
괴로워하는 이가 있어요.
그러면 말해요. 그만 해라. 과거다.
화내는 이가 있어요.
그러면 말해요. 그만 해라. 끝났다.
바꾸려는 이가 있어요.
그러면 말해요. 그만 해라. 그런다고 안 바뀐다.
상실을 비롯한 마음의 상처에 유효기간을 매기는 것은 본인이 아니다.
죽은 현자들이고 주변 사람들이다.
한국에서는 역사가 깊은 만큼 무수한 많은 비극이 있고 그 비극들은 기억되지 않아야 세상에...
@소스케 말씀 감사합니다
상실을 비롯한 마음의 상처에 유효기간을 매기는 것은 본인이 아니다. 라는 말이 제게는 크게 와닿네요. 또한, 여러 이야기들로 인해 혼란스러웠을 최성욱님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아마 글에는 다 적지 못한 무수한 이야기와 감정들이 있겠지요. 글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상실을 비롯한 마음의 상처에 유효기간을 매기는 것은 본인이 아니다. 라는 말이 제게는 크게 와닿네요. 또한, 여러 이야기들로 인해 혼란스러웠을 최성욱님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아마 글에는 다 적지 못한 무수한 이야기와 감정들이 있겠지요. 글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