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내가 차 한 잔 사줄께~
2023/03/23
보수공사로 5월까지 '줌'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란다.
"자~ 이제 이 음악을 듣고 몸이 뜨거워지는 분은 끼가 있으신 거에요. 한 번 느껴보세요!''
음악이 흘렀다. 언니들은 이미 자동으로 동작이 나오면서 움직였다. 그제서야 나도 따라한다.
뜨거워지기는 커녕, 전~혀 별 감흥조차도 없었다.
주문한 풀치마와 속바지가 왔을 때, 언니들이 내 쪽으로 모이며 서로 말했다. 수다떠는 초등생들 저리가라다.
- 이거 인견에 꽃수를 놨네, 이쁘다~.
- 우리는 꽃수 같은 거 없었어. 이거 얼마야?
- 나도 돈 좀 더 주고 꽃수 있는 걸로 할 걸.
- 속바지 입어야 살짝 살짝 비치는 게 이뻐.
근데, 이 쫄쫄이같이 늘어나는 이 구멍난 바지는 모에요?...
@Stephania_khy
ㄱ자 ^^;;
전혀아닐 것 같아요~ 박치 아닌 게 어딥니까. 언제나
박자 놓치고 따라가기 바쁜 1인이에요. :->
@살구꽃
팔을 아래로 스트레칭 하려하면 몸이 딱 ㄱ자모양이 끝이에요.ㅋ
내려갔다가 올라오면 선생님과 제일 먼저 눈이 마주치면,
다들 똑같은 말씀들을 하세요. "네~ 괜찮아요. 하실 수 있는 만끔만 하세요." 그리고 웃으세요.
옆지기도 모두 다 놀라더라구요.
다행히 노래할 때 박치는 아니네요.^^
@Stephania_khy
저도 몸치, 박치, 게다가 리듬치~
민화투는 치는데 고스톱은 계산 안돼서 못쳐요. 술도 젬병, 남들 술잔에 술 마실때 맹물 넣어서 먹고, 술자리에서 안주만 먹는다고 눈치받아요.
스테파니아님은 발레가 어울리실 듯해요.
백조의호수가 급 떠올라요.
a언니가 좀 외로우셨나 봐요. ^^
@지미
호홋...;; 느낌만이라도 그렇게 지미님 필이 그렇다니
고마운 말씀~ ^^;;
아, 나도 하늘하늘 추고 싶어요.
하늘하늘 옷 속에 감춰진 로봇이라우~ :->
@Stephania_khy 100미터....음...
전 백미터 22초 푸하아아아아아아
살구꽃님이 좋았나 봅니다.
무리 중에서도 왠지 나도 모르게 마음이나 눈이 가는 분이 계시잖아요. 아마도 그래서인 듯.
A언니분이 살구꽃님을 찍으셨네요. ^^♡
저도 보고 잡네요.
전 몸치라 춤하곤 거리가 멀어서..ㅜ
그러고보니, 화투도 못쳐. 춤도 삐꺽거릴 만큼 뻣뻣해. 술도 못 해. 할 줄 아는 게 없네요.
아! 그래도 허리 안아프고 살찌기 2년 전까진 뜀박질은 잘 했습니다.ㅋ 장거리는 놉! 50~100m 정도 ㅋ
느낌이 고울 것 같어~
그대 춤선 예쁜거 아녀~
보고 잡다~~♡♡♡
그대 하늘 하늘 선녀옷 입고 추는거 보고잡당~~
느낌이 고울 것 같어~
그대 춤선 예쁜거 아녀~
보고 잡다~~♡♡♡
그대 하늘 하늘 선녀옷 입고 추는거 보고잡당~~
@살구꽃
팔을 아래로 스트레칭 하려하면 몸이 딱 ㄱ자모양이 끝이에요.ㅋ
내려갔다가 올라오면 선생님과 제일 먼저 눈이 마주치면,
다들 똑같은 말씀들을 하세요. "네~ 괜찮아요. 하실 수 있는 만끔만 하세요." 그리고 웃으세요.
옆지기도 모두 다 놀라더라구요.
다행히 노래할 때 박치는 아니네요.^^
@Stephania_khy
저도 몸치, 박치, 게다가 리듬치~
민화투는 치는데 고스톱은 계산 안돼서 못쳐요. 술도 젬병, 남들 술잔에 술 마실때 맹물 넣어서 먹고, 술자리에서 안주만 먹는다고 눈치받아요.
스테파니아님은 발레가 어울리실 듯해요.
백조의호수가 급 떠올라요.
a언니가 좀 외로우셨나 봐요. ^^
@지미
호홋...;; 느낌만이라도 그렇게 지미님 필이 그렇다니
고마운 말씀~ ^^;;
아, 나도 하늘하늘 추고 싶어요.
하늘하늘 옷 속에 감춰진 로봇이라우~ :->
@Stephania_khy 100미터....음...
전 백미터 22초 푸하아아아아아아
살구꽃님이 좋았나 봅니다.
무리 중에서도 왠지 나도 모르게 마음이나 눈이 가는 분이 계시잖아요. 아마도 그래서인 듯.
A언니분이 살구꽃님을 찍으셨네요. ^^♡
저도 보고 잡네요.
전 몸치라 춤하곤 거리가 멀어서..ㅜ
그러고보니, 화투도 못쳐. 춤도 삐꺽거릴 만큼 뻣뻣해. 술도 못 해. 할 줄 아는 게 없네요.
아! 그래도 허리 안아프고 살찌기 2년 전까진 뜀박질은 잘 했습니다.ㅋ 장거리는 놉! 50~100m 정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