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3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살아남는 것들이 있다. 그럴만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대개는 오래도록 사랑 받을 때 그렇게 되는 듯하다. 거의 모든 것이 변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함없이 사랑받는다는 것. 그 자체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70년 전통의 해장국 집에 다녀왔다. 소위 오래된 가게, 노포였다. 17년도 아니고, 70년 동안 해장국을 끓여서 파는 집이라니. 가게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니 숫자가 다라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다른 메뉴 없이 해장국과 전골만 팔고 있었다. 전골도 같은 해장국을 큰 냄비에 끓여가면서 먹는 것이라 사실상 단일메뉴였다. 선지를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선택권이 없었다...
@JACK alooker 아참 저 집 김치도 엄청 맛있더라고요. 확실히 해장국 맛집은 반찬도 맛있는 듯 합니다. 본글이 맛이 없어도 감칠 맛 나는 댓글 달아주시는 잭 형님이야말로 해장국보다 더 진국이십니다.^^
@백지우 묵은지 처럼 되고 싶지만, 아직 대충 흉내만 내기 급급한 수준입니다.^^;; 지우님께서 좋은 글로 인사이트 주셔서 생각을 끄집어 적어봤습니다. 지우님 글에 늘 도전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잘 쓰는 삶을 살면 좋겠습니다. ^^
@콩사탕나무 제 글에서 소고기 육향이 진하게 나기를 바라며 적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나무님 글은 이미 그런 글이시기는 하지만, 더 깊어지셔서 우리의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이 되도록 만들어주시길요.^^
@천세곡 님의 글에 우리고 우릴 수록 더 깊고 진한 맛이 납니다. 읽는 사람의 속이 든든해지는 글! 와 그런 글을 쓴다면?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차네요. ^^
-삶의 향을 진하게 담아내어 오래도록 쓰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
크~!! 마지막 문장을 오랫동안 찾고 싶네요. ^^
진짜 묵은지처럼 깊은 내공이 묻어나는 글이네요..저는 표현력이 부족한지라 이런 글을 잘 못 써서..근데 글에 감동도 있고, 울림도 있는 것 같습니다..좋은 댓글 감사드리고 향후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가끔 맛있는 해장국집에서 따로 파는 깍두기만 사먹기도 하는데, 꼭 해장국집 깍두기 같은 잇글입니다.👍
@천세곡 님의 글에 우리고 우릴 수록 더 깊고 진한 맛이 납니다. 읽는 사람의 속이 든든해지는 글! 와 그런 글을 쓴다면?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차네요. ^^
-삶의 향을 진하게 담아내어 오래도록 쓰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
크~!! 마지막 문장을 오랫동안 찾고 싶네요. ^^
@JACK alooker 아참 저 집 김치도 엄청 맛있더라고요. 확실히 해장국 맛집은 반찬도 맛있는 듯 합니다. 본글이 맛이 없어도 감칠 맛 나는 댓글 달아주시는 잭 형님이야말로 해장국보다 더 진국이십니다.^^
@백지우 묵은지 처럼 되고 싶지만, 아직 대충 흉내만 내기 급급한 수준입니다.^^;; 지우님께서 좋은 글로 인사이트 주셔서 생각을 끄집어 적어봤습니다. 지우님 글에 늘 도전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잘 쓰는 삶을 살면 좋겠습니다. ^^
@콩사탕나무 제 글에서 소고기 육향이 진하게 나기를 바라며 적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나무님 글은 이미 그런 글이시기는 하지만, 더 깊어지셔서 우리의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이 되도록 만들어주시길요.^^
진짜 묵은지처럼 깊은 내공이 묻어나는 글이네요..저는 표현력이 부족한지라 이런 글을 잘 못 써서..근데 글에 감동도 있고, 울림도 있는 것 같습니다..좋은 댓글 감사드리고 향후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가끔 맛있는 해장국집에서 따로 파는 깍두기만 사먹기도 하는데, 꼭 해장국집 깍두기 같은 잇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