젼젼
젼젼 · 조용하지만 다정한사람
2021/11/07
저도 블로그는 아주 오래전에 개설했지만, 블로그글쓰기를 지속하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왜그럴까? 생각했는데 '잘써야한다' 라는 부담감이 컸던것 같아요. 편하게 글을 올려도 괜찮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용납이 안되었던 거에요. 그런데 최근에 친구가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링크를 보내줬어요. 처음 시작한 불로그가 재미있었던지 하루에도 몇개의 글들을 올려 방문자 수며 글 개수가 이미 몇년동안 유지해온 제 블로그를 뛰어넘었더라구요. 주로 도서 리뷰를 비롯해서 본인이 구매하고 소비한 모든 것들에 대한 리뷰를 올리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짧고 간결한 도서리뷰를 보고 저는 조금 놀랐어요. 도서 리뷰를 이렇게 올린다고? 싶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답은 없어요. 저는 너무 지나친 자기 검열로 인해 더 이상 글을 올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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