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30
저도 사업을 하던 한 때는 용하다는 점집을 몇 군데 찾아가며 인생의 조언을 구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나니 그냥 재미 그 정도로 생각하면 됐었는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태여 큰 돈을 내면서까지 점집을 다녔던 행동이 조금은 후회가 됩니다.
다만 저는 어느 점집을 가나 나중에 자식들이 크면 노후에 자식덕을 많이 볼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느덧 딸은 30대 중반, 아들은 30대 초반이 되었는데 여전히 저에게는 새파란 어린애로만 보여서 큰일입니다. 그냥 우리 생각하지 말고 너희가 잘 살면 된다라고 말은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혹시라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식에게 짐이 되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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