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험을 볼 때도 사지선다보다 오지선다가 어렵고, 특히나 적절한 답을 모두 고르시오라고 묻는 문제는 더더욱 어려운 법이지요ㅎ
그럴 땐 일단 어쩔 수 없이 내가 생각하는 답같은걸 모두 골라야해요.
저도 처음에는 그동안 한가지씩만 토픽선택을 하다가 다중선택이 되다보니까 이래도 되는건가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느새 한가지만 고르면 뭔가 좀 허전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토픽이 세분화되어서 좋은 점도 있긴한데 이렇게 세분화된 토픽마저도 내가 생각하는 토픽과 맞는게 없는거같은 경우도 있어요. 그럴땐 만만한게 생활이죠ㅎ
그런데 이게 또 헤깔렸던게 그냥 생활이 아니라 ‘생활/사건사고’라고 되어있어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글이어야하는건지도 헤깔리더라구요. 각각을 표현하려고 했던거라면 ‘생활/사건사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