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11/22
아.  쑤기씨.  왜 이렇게 코끝이 찡합니까
아이였을 때 아이로 살지 못했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이제라도 쑤기씨 자신의 문제를 직시하고 치료법까지 알게 되어 너무나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아버지한테라도 아이자리를 찾으셨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자신의 결핍을 인지하고 또 여기에 글로 써서 털어놓았으니 이제 치유되리라 믿습니다
쑤기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이제 홀가분히 털어버리고, 애벌레가  껍질을 벗고 황홀한 나비가 되듯 새로이 태어나는 쑤기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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