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국격 BTS가 세우라고? “공권력 갑질” 성난 팬들 성명(한겨레 이유진 기자 조윤영 기자 2023.08.08.)
무너진 국격 BTS가 세우라고? “공권력 갑질” 성난 팬들 성명
한겨레 이유진 기자 조윤영 기자 2023.08.08.
성일종, 페이스북 이어 방송에서 재차 출연 요구
파행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인 케이(K)팝 콘서트에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국방부에 요구하고 나선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나는 비티에스에 대해 굉장히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재차 공연 참여를 요청했다. 비티에스 팬들 사이에서는 “비티에스가 국가 소유물이냐”는 반발이 커지고 있다.
성 의원은 8일 와이티엔(YTN) ‘뉴스N이슈’에 나와 “공연을 하려면 몸 상태나 또 역동적인 춤, 예술 분야라 충분한 연습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겠나 (싶지만) 국가가 어려울 때 비티에스를 비롯해 한류를 중심에서 이끌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나서서 무너진 국격을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
중국에서는 당연하다 생각하겠지요
우리 나라는 민주정신이 존재하는 듯 해서 유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