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인생 9 (순수한 자유)
2024/06/29
내가 사는 아파트는 초례산 숲 가장자리에 있다.
초례산 초입에 대나무숲을 지나가면 늘 스산하다.
댓잎끼리 부딪히는 소리는 소곤대는듯 들리다가도 어릴적 내 기억속 동네 굿하던 집의 빨간 깃발이 함께 스친다. 내 걸음은 더 빨라진다. 점성술 연금술보다 자연이 주는 순리를 더 믿을 뿐이다.
누군가 말했다. '대나무의 竹은 속이 비어서 제 속에 바람을 지니고 사는 것'이라고.
맞는 말 인거 같다.
요즘 텅 빈 내속,
가만히 있어도 내 속에 차 있는 바람 때문에 쉬 서 있질 못하겠다.
초례산 끝자락에 자리잡은 나볼지 못은 나의 순수함이 숨어있는 곳이다.
밤산책을 즐기며 조용한 자유를 누린다
아침산책은 책이다.
손주들도 벌레들도 채 깨기전 아침을 알리는 이름모를 새소리들이 저마다의 목청을 자랑한다. 분명한 건 뻐꾸기와 까치소...
초례산 초입에 대나무숲을 지나가면 늘 스산하다.
댓잎끼리 부딪히는 소리는 소곤대는듯 들리다가도 어릴적 내 기억속 동네 굿하던 집의 빨간 깃발이 함께 스친다. 내 걸음은 더 빨라진다. 점성술 연금술보다 자연이 주는 순리를 더 믿을 뿐이다.
누군가 말했다. '대나무의 竹은 속이 비어서 제 속에 바람을 지니고 사는 것'이라고.
맞는 말 인거 같다.
요즘 텅 빈 내속,
가만히 있어도 내 속에 차 있는 바람 때문에 쉬 서 있질 못하겠다.
초례산 끝자락에 자리잡은 나볼지 못은 나의 순수함이 숨어있는 곳이다.
밤산책을 즐기며 조용한 자유를 누린다
아침산책은 책이다.
손주들도 벌레들도 채 깨기전 아침을 알리는 이름모를 새소리들이 저마다의 목청을 자랑한다. 분명한 건 뻐꾸기와 까치소...
@JACK alooker 오후 다섯시 예식이라 이제 출발 합니다요~~~😛
@에스더 김 아드님이야 사역자이시니 하나님 미리 예비해두셨을거라...🙏
머잖은날 청첩장 올라오길 기대합니다~^&^
조심히 잘 다녀오시고 평안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아들 결혼하는분들 좋겠어ㅠ~
저희교회 장로님 아들도 오늘 서울에서 외국인 아가씨랑 결혼한다네ㅠ
저희는 축의금 계좌로 보내기로 했답니다.
잘 다녀오세요.
@JACK alooker 오후 다섯시 예식이라 이제 출발 합니다요~~~😛
@에스더 김 아드님이야 사역자이시니 하나님 미리 예비해두셨을거라...🙏
머잖은날 청첩장 올라오길 기대합니다~^&^
조심히 잘 다녀오시고 평안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아들 결혼하는분들 좋겠어ㅠ~
저희교회 장로님 아들도 오늘 서울에서 외국인 아가씨랑 결혼한다네ㅠ
저희는 축의금 계좌로 보내기로 했답니다.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