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0
마중물이 무엇인지 모를 아파트 세대에게는 다소 이해가 쉽지 않은 단어가 될만큼 많은 것이 변한거 같습니다.
첫화면 로그인 후에는 당연히 포인트가 나타나지 않게 해뒀지만,
내 홈으로 들어가면 아직은 포인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인출할 수 있는 기준의 금액이지만 인출하지 않았던 것은 조금이나마 얼룩소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인지장애가 심해지시기 전의 전조 현상으로 과거 특정 시점에 대한 기억이 너무 또렸했던 적이 있습니다. 항상 지갑에 깊이 간직해 두었던 20만원이 없어졌다며, 온 집을 샅샅이 어질러 놓을 때, 조용...
첫화면 로그인 후에는 당연히 포인트가 나타나지 않게 해뒀지만,
어머니께서 인지장애가 심해지시기 전의 전조 현상으로 과거 특정 시점에 대한 기억이 너무 또렸했던 적이 있습니다. 항상 지갑에 깊이 간직해 두었던 20만원이 없어졌다며, 온 집을 샅샅이 어질러 놓을 때, 조용...
@최서우 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잭님의 넉넉하고 섬세한 배려가 담긴 그 뜻에 손끝이 따뜻해짐이 느껴집니다.
@천세곡 형~ 원래 촉촉하고 계획적인 작가님께서 어떻게 메말라 간다는것인지 이해불가~~🤔
@수지 님 글은 언제나 반갑고 힘이되어 고마운 마중물 중의 마중물인거 같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살구꽃 님께서도 겪으셨던 그 공감의 마음들이 저에게 외롭지 않도록 조용하지만 우렁찬 응원이 되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중학교 때인가? 국어책 지문에서 보았던 "이해의 선물"이라는 글이 떠오릅니다. 따뜻한 잭형님의 마음이 담긴 마중물에 메말라 가던 제 감성이 촉촉해졌습니다.^^
@JACK alooker 님의 깊은 마음을 누가 따라갈 수 있을지..
저는 시엄니의 치매증상에 답답한 나머지 귀막고 멀리 피했드랬죠.
다시 그 시간이 돌아온다해도 아마 똑같이 행동했을 겁니다.
부모님의 치매를 이해하고 견디는 사람은 정말 자식의 도리이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존경합니다. ..
오늘도 잘 지내시길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어떻게 이런 걸 아시는지 정말 놀랍습니다. 어머님이 하셨던 행동은 그 어느 날의 친정엄마가 했던 것과 똑 같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사위가 줬던 만원권 5장이 들어간 봉투를 잃어버렸다고 서랍장을 뒤집어 놨던,,,, 그래서
다시 만들어서 어딘가 떨궈놓고 엄마 눈에 띄게 했었지요.
'에그~ 여깄는 걸 내가 그렇게 찾았네.'그러시더라구요. 엄마가 다시 언니한테 가시고
서랍장 맨 밑바닥에서 발견된 흰봉투를 보고 왈칵 서러움이 북받쳤던 그때.
잭님, 건강하셔요. 어머님께서도 부디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나철여 님께서는 항상 너무 겸손하게 말씀을 하셔서~아이들 등하교 봐주시는 그 귀한 마중물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기억이 될거 같습니다.👍
우와~~~
진짜 효자의 지혜를 배웁니다...👍
빼낼수 있어도 안 빼는 포인트도 고개숙여지네요...
못 뺄까봐 얼른 빼고
마지막 주에 쓴 포인트조차 못빼서 안달내던 저,
아닌척 마중물이라 쓴걸 들켰네요 ㅋㅋ
계속
펌프질 해 볼까요
물 콸콸 나올때까지...😖
@JACK alooker 님의 깊은 마음을 누가 따라갈 수 있을지..
저는 시엄니의 치매증상에 답답한 나머지 귀막고 멀리 피했드랬죠.
다시 그 시간이 돌아온다해도 아마 똑같이 행동했을 겁니다.
부모님의 치매를 이해하고 견디는 사람은 정말 자식의 도리이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존경합니다. ..
오늘도 잘 지내시길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어떻게 이런 걸 아시는지 정말 놀랍습니다. 어머님이 하셨던 행동은 그 어느 날의 친정엄마가 했던 것과 똑 같은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사위가 줬던 만원권 5장이 들어간 봉투를 잃어버렸다고 서랍장을 뒤집어 놨던,,,, 그래서
다시 만들어서 어딘가 떨궈놓고 엄마 눈에 띄게 했었지요.
'에그~ 여깄는 걸 내가 그렇게 찾았네.'그러시더라구요. 엄마가 다시 언니한테 가시고
서랍장 맨 밑바닥에서 발견된 흰봉투를 보고 왈칵 서러움이 북받쳤던 그때.
잭님, 건강하셔요. 어머님께서도 부디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나철여 님께서는 항상 너무 겸손하게 말씀을 하셔서~아이들 등하교 봐주시는 그 귀한 마중물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기억이 될거 같습니다.👍
우와~~~
진짜 효자의 지혜를 배웁니다...👍
빼낼수 있어도 안 빼는 포인트도 고개숙여지네요...
못 뺄까봐 얼른 빼고
마지막 주에 쓴 포인트조차 못빼서 안달내던 저,
아닌척 마중물이라 쓴걸 들켰네요 ㅋㅋ
계속
펌프질 해 볼까요
물 콸콸 나올때까지...😖
중학교 때인가? 국어책 지문에서 보았던 "이해의 선물"이라는 글이 떠오릅니다. 따뜻한 잭형님의 마음이 담긴 마중물에 메말라 가던 제 감성이 촉촉해졌습니다.^^
잭님의 넉넉하고 섬세한 배려가 담긴 그 뜻에 손끝이 따뜻해짐이 느껴집니다.
@수지 님 글은 언제나 반갑고 힘이되어 고마운 마중물 중의 마중물인거 같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살구꽃 님께서도 겪으셨던 그 공감의 마음들이 저에게 외롭지 않도록 조용하지만 우렁찬 응원이 되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