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과 미슐랭스타
2024/03/19
우리가 사는 세상이 다양한 가치를 품고 있다고 믿는 분들은 책의 가치는 판매부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용에 있다고 단호하게 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 오히려 팔리는 것으로 가치를 매기는 것이 편할 수도 있지 않을까? 팔리는 책들은 적어도 대중의 삶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쳤을 테지만, 읽히지 않은 책들은 그 안에 인류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금과옥조가 실렸다 하더라도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읽히지 못했으니까.
궁금해...
@psw819
한눈에 보이는 미술작품과 다르기도 하고, 겉과 속이 다르기도 해서 책의 가치를 판단하기가 정말 어렵지요. 너무 많은 책들이 쏟아지며 평가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기도 하고요. ^^
타이어는 미쉘린이라고들 하니까 미슐랭이랑 같은 건지 몰랐다가 얼마 전에야 알게 됐어요. 책의 가치는..말하기 어렵네요. 시간을 버텨내는 힘이 있는 작품들이 가치 있다고 생각되긴 하는데 그렇다면 당대에는 판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타이어는 미쉘린이라고들 하니까 미슐랭이랑 같은 건지 몰랐다가 얼마 전에야 알게 됐어요. 책의 가치는..말하기 어렵네요. 시간을 버텨내는 힘이 있는 작품들이 가치 있다고 생각되긴 하는데 그렇다면 당대에는 판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