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두 배우, 한 테이블에 앉혔더니
2023/04/24
호감도면 호감도, 연기력이면 연기력, 한국에서 최고 주가를 달리는 두 배우를 한 테이블에 앉혔다. 막후 실세와 정치 신인의 불꽃 튀는 대결을 배우 이성민과 조진웅이 연기했다. 알 파치노와 키아누 리브스가 열연한 <데블스 에드버킷>, 어쩌면 전성기를 질주하던 할리우드 누아르 최고의 명우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를 한 영화에 출연시켰던 전설의 영화 <히트>까지 떠오를 법한 구도다.
데뷔작 <대장 김창수>에서 조진웅을, 두 번째 작품 <악인전>에서 김무열을 만난 이원태 감독의 눈에 이번엔 대세배우 이성민이 띄었나 보다. 서사보다는 연출, 연출보다는 배우의 연기를 잘 살린다는 평가를 받는 그의 작품에 기꺼이 이성민, 조진웅, 김무열이 합류하니, 그렇게 태어난 작품이 바로 <대외비>인 것이다.
이야기는 단순하다 못해 전형적이다. 부산 정치누아르를 표방하는 영화는 1992년으로 돌아가는데, 그곳엔 해운대를 기반으로 정치판에 뛰어든 전해웅(조진웅 분)이 있다. 그는...
데뷔작 <대장 김창수>에서 조진웅을, 두 번째 작품 <악인전>에서 김무열을 만난 이원태 감독의 눈에 이번엔 대세배우 이성민이 띄었나 보다. 서사보다는 연출, 연출보다는 배우의 연기를 잘 살린다는 평가를 받는 그의 작품에 기꺼이 이성민, 조진웅, 김무열이 합류하니, 그렇게 태어난 작품이 바로 <대외비>인 것이다.
이야기는 단순하다 못해 전형적이다. 부산 정치누아르를 표방하는 영화는 1992년으로 돌아가는데, 그곳엔 해운대를 기반으로 정치판에 뛰어든 전해웅(조진웅 분)이 있다. 그는...
@빅맥쎄트 재미가 부족했군요. 아쉽습니다. 그래도 다른 업에 대해 얻은 것이 있으시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얼룩소라는 공간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아직 확신이 안 서서, 조금 더 살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김성호
솔직히 크게 재미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 하지만 기자라는 경험해보지 않은 직종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 어떤 생각으로 일을 하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은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기자를 기레기라고 비하 하는데, 왜 기레기가 될 수 밖에 없는지를 조금은 알게된 것 같아 씁쓸하기도 했고요.
업의 특성상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을 텐데, 그러한 것들을 단순히 신문 지면에 싣는 것이 아닌, 따뜻한 시선을 담아 남겨주시는 것도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을 것 같아요 ㅎ
@빅맥쎄트 책을 읽으셨다니 무척 반갑네요. 책은 마음에 드셨나요?
취재했던 의료 관련 문제는 단행본으로 내려고 원고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런 곳에 연재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볼게요.
@김성호
'자주 부끄럽고 가끔 행복했습니다'를 얼마전에 읽었는데, 얼룩소에서 책의 저자를 다시 만나게되어 신기하고 반가운 느낌입니다. 배도 타시고 기자도 하셨는데, 영화평론가이기도 하시네요.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집중 취재한 것으로 알고 있는 의료사고/수술 관련해서 짤막한 연재 형태로 한 번 올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
잘 읽었습니다
@빅맥쎄트 재미가 부족했군요. 아쉽습니다. 그래도 다른 업에 대해 얻은 것이 있으시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얼룩소라는 공간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아직 확신이 안 서서, 조금 더 살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김성호
솔직히 크게 재미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 하지만 기자라는 경험해보지 않은 직종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 어떤 생각으로 일을 하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은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기자를 기레기라고 비하 하는데, 왜 기레기가 될 수 밖에 없는지를 조금은 알게된 것 같아 씁쓸하기도 했고요.
업의 특성상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을 텐데, 그러한 것들을 단순히 신문 지면에 싣는 것이 아닌, 따뜻한 시선을 담아 남겨주시는 것도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을 것 같아요 ㅎ
@빅맥쎄트 책을 읽으셨다니 무척 반갑네요. 책은 마음에 드셨나요?
취재했던 의료 관련 문제는 단행본으로 내려고 원고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런 곳에 연재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볼게요.
@김성호
'자주 부끄럽고 가끔 행복했습니다'를 얼마전에 읽었는데, 얼룩소에서 책의 저자를 다시 만나게되어 신기하고 반가운 느낌입니다. 배도 타시고 기자도 하셨는데, 영화평론가이기도 하시네요.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집중 취재한 것으로 알고 있는 의료사고/수술 관련해서 짤막한 연재 형태로 한 번 올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