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 하나로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마음먹기 나름이라고는 하는데 유독 나쁜 마음은 더 잘 먹어지는 것 같고 좋은 마음은 
참 많은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게으른 마음이 녀석이 그래서 좋은 마음은 잘 안먹는 것 같습니다. 
내 속에 있는 마음인데 반백년을 넘게 살아도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럭비공처럼  천방지축입니다. 
완전 기분따라 난리도 아닙니다. 
하늘 높이 날아  올랐다가도 바닥 어디인지도 모르게 깊이 가라앉아 올라올 생각도 안하고...
세상 다스리기 힘든 녀석입니다.  
늘 숙제입니다. 녀석을 잘 다루는 법은~~
생일이 있는 주는 생일 주간이지요~^^
47년전에 삼신할미한테서 쫓겨나 이 땅에 오셨군요~
얼룩목장에서 만나려 쫓겨나신건가 봅니다. ㅎㅎ 축하드려요~^^
생일에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