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 길을 보다
2024/11/25
길을 가다 길을 보다
♡♡♡
모두에게 열려진 길
서로에게 내밀던 길
운명인 듯 피하지 못한 길이었다
주어진 길을 가다
우연인 듯 만난 길
어쩌다 발길 들여놓은 길이었다
길을 가다 보이는 길은
어찌나 많던지
우연히 보게된 그 길들
가보지 못했으니
톺아볼* 수가 없어
또 얼마나 멋져 보이던지
가시밭에 함정에
질고도 험한 길
어쩌다 들여놓은 발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되돌아갈 수도 없는, 내가 선택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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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 노트 *
숲길이나 둘레길을 걷다 보면 여럿의 갈래길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길이 좋을까 저 길이 좋을까 잠시 고민을 하지만, 깊은 생각 없이 선택하는 길은 대부분 시야에 들어오는 국한된 풍경이 멋져 보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걷기에 좋은 길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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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열려진 길
서로에게 내밀던 길
운명인 듯 피하지 못한 길이었다
주어진 길을 가다
우연인 듯 만난 길
어쩌다 발길 들여놓은 길이었다
길을 가다 보이는 길은
어찌나 많던지
우연히 보게된 그 길들
가보지 못했으니
톺아볼* 수가 없어
또 얼마나 멋져 보이던지
가시밭에 함정에
질고도 험한 길
어쩌다 들여놓은 발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되돌아갈 수도 없는, 내가 선택한 길이다
* 시작 노트 *
숲길이나 둘레길을 걷다 보면 여럿의 갈래길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길이 좋을까 저 길이 좋을까 잠시 고민을 하지만, 깊은 생각 없이 선택하는 길은 대부분 시야에 들어오는 국한된 풍경이 멋져 보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걷기에 좋은 길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