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요즘엔 임대 현수막 붙은 빈 가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여전히 빈가게에 대한 안쓰러움이 큰 건 가게를 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처음 옷가게를 할 때도 그랬고 장사가 잘 되어 여기저기 다른 브랜드를 낼 때도 바닥권리금이 붙어있었다. 그런 권리금이 붙은 몫 좋은 가게보다 빈가게를 찾아 랜드마크가 생기도록 쏟아부었던 열정조차 차갑게 식어버린 지금에서야 살구꽃님의 글을 읽고 또 알게 된다.
여전히 빈가게에 대한 안쓰러움이 큰 건 가게를 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처음 옷가게를 할 때도 그랬고 장사가 잘 되어 여기저기 다른 브랜드를 낼 때도 바닥권리금이 붙어있었다. 그런 권리금이 붙은 몫 좋은 가게보다 빈가게를 찾아 랜드마크가 생기도록 쏟아부었던 열정조차 차갑게 식어버린 지금에서야 살구꽃님의 글을 읽고 또 알게 된다.
서울에서 왔다는 사람이 빈 가게를 인수했다는 소문이 들렸다. 문 앞 정면과 측면에 간판이 걸렸다.
'빈익 빈 부익 부'의 논리는 여기서도 보인다. 권리금 있을 리 만무 한 빈가게를 서울사람은 넉넉한 자본으로 남다른 영업전략까지 내세우니 부자는 더 부자가 된다.
코로나로 불경기로 이래저래 손해 본 자영업자들의 ...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오늘부터 좀 글을 보탭니다.
자영업도 빈부격차가 확연하게 눈에 띕니다. 00고기집에 어느 날, 차양막 한귀퉁이에 물이 떨어져서 어, 저거 뭐지? 했는데 가지런히 빗물 떨어지는 컨셉이었어요. 고기먹는 손님들 빗소리 들으며 낭만을 즐기라고.. 저 처럼 생각했던 사람들의 의견을 들은 건지 그 옆엔 우비와 우산을 쓴 짱구남매 인형이 등장했어요. 그러니 애매한 분위기가 확실해지더라구요.
저 고기집에 정작 구도심의 주민들이 손님으로 갈 수 있을까 싶은... 아마 맛집을 찾아 신도심에서 넘어 온 손님들이 많을 듯 합니다. 일하는 직원들과 검은 옷을 입은 알바청년들도 많은데 그 분들의 일터가 오래갔으면 좋겠어요. 썬형님의 빛나는 잇글 고맙습니다. :)
@나철여 님 토요일에 여행 잘 다녀오셨어요?
우리동네에도 빈가게가 수두룩 하답니다.
울산에 번화가인 삼산에도 빈가게가 빛을 읽고 어둠만남이 있는가게 많아 걱정이네요.
경제가 빨리 회복 되었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날 되셔요 ~♡
자영업도 빈부격차가 확연하게 눈에 띕니다. 00고기집에 어느 날, 차양막 한귀퉁이에 물이 떨어져서 어, 저거 뭐지? 했는데 가지런히 빗물 떨어지는 컨셉이었어요. 고기먹는 손님들 빗소리 들으며 낭만을 즐기라고.. 저 처럼 생각했던 사람들의 의견을 들은 건지 그 옆엔 우비와 우산을 쓴 짱구남매 인형이 등장했어요. 그러니 애매한 분위기가 확실해지더라구요.
저 고기집에 정작 구도심의 주민들이 손님으로 갈 수 있을까 싶은... 아마 맛집을 찾아 신도심에서 넘어 온 손님들이 많을 듯 합니다. 일하는 직원들과 검은 옷을 입은 알바청년들도 많은데 그 분들의 일터가 오래갔으면 좋겠어요. 썬형님의 빛나는 잇글 고맙습니다. :)
@나철여 님 토요일에 여행 잘 다녀오셨어요?
우리동네에도 빈가게가 수두룩 하답니다.
울산에 번화가인 삼산에도 빈가게가 빛을 읽고 어둠만남이 있는가게 많아 걱정이네요.
경제가 빨리 회복 되었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날 되셔요 ~♡
오늘부터 좀 글을 보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