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버겁다…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5/23
어제 엄마가 나에게 말도 하지 않고 집에 왔다. 
엄마에게 아무리 딸이지만 집에 온다고 말하고 와야 되는 것 아니냐고 했고 
엄마는 딸집에 뭘 말하고 오냐는 식이었다. 
나 내 집에 그렇게 허락 없이 들어오는 것 싫다고 했고 
엄마는 이해할 수 없다는 식으로 알았다고 했다. 
진짜 내 엄마지만 이해할 수 없다. 
둘째 언니는 홍콩에 살아서 서울집에 우편물 정리하러 다녀왔다. 
영상통화로 엄마 부려먹는 것을 보니 짜증이 밀려왔다. 
언니는 엄마가 제대로 안 하자 짜증을 냈고 나도 짜증을 냈다. 
원래 위에 언니랑 나랑 사이가 안 좋기 때문에 
엄마는 그만하라면서 언니가 시키는 것을 했다. 
언니는 엄마한테 고맙다는 말도 안 하고 끊어버리는 것을 보니 더 짜증이 밀려온다. 
가족이 참...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김문성작가 캐릭터반, 김태원 플롯반, 홍자람작가 드라마 기초반, 유대헌 공모반&장르반, 오기환감독 숏폼반, 김윤희 프로파일러 교실, 김지영작가 기초반, 유대헌 미니드라마반, 검사내전
494
팔로워 22
팔로잉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