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n' Roll(로큰롤)

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3/08/03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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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음악이라고 하면 '록앤롤(Rock and Roll)을 말하며
영어로는 주로 'Rock and Roll', 'Rock & Roll', 'Rock 'n' Roll' 등으로 표기하고
미국에서는 "락앤롤"이라고 발음하고 영국에서는 "로큰롤"이라고 발음하는데
1940년대 말부터 1950년대 후반에 시작되어 미국에서 발전된 대중음악 장르로, 
주로 아프리카에서 이주한 미국인들의 블루스, 컨트리, 재즈, 가스펠 등이 
혼합된 형태라고 정의하는 게 일반적이다.

락앤롤은 1950년대 중반 헤일리, 엘비스 프레슬리 등이 
대표적 상징 인물이 되어 굳혀진 장르로 몸을 흔드는 식의 춤을 추는데서 
'로큰롤' '락앤롤(Rock and Roll)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하는데
음악사 중 백인의 대표적인 음악이라고 볼 수 있고 
그 당시에 엄청난 인기과 유행으로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하면 
음악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조차도 다 알고 있을 정도다.

이 락앤롤의 모태도 역시 흑인 정통음악인 블루스라고 하니 
미국을 비롯한 서양의 대중음악에 흑인 음악의 영향이 미치지 않은 영역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엘비스프레슬리가 흑인의 리듬과 블루스를 모방하여 
컨트리(Country) 웨스턴(Western) 음악을 버무려 만든 이 '로큰롤'이라는 장르를 
이야기하자면 '척 베리(Chuck Berry)'라는 가수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흑인인 척 베리가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블루스와 컨트리 웨스턴 등의 다양한 음악들을 섭렵하며 탄생하게 된 것이 바로
이 '락앤롤'이라고 한다.



CHUCK BERRY & KEITH RICHARDS - Nadine
https://youtu.be/5madtiLf7DI

척 베리 하면 엉덩이를 쭉 빼고 한쪽 발을 든 채 두대를 종횡무진 누비면서 
기타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그의 모습이 떠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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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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