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음악회 -음악은 아이들의 친구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09/07
오늘 오후에 아이들 학교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큰 아이는 피아노로 "소녀의 기도"와 "학교가는 길"을 연주 하고 둘째는 칼림바로 "Flower Dance"와 "라 캄파넬라"를 연주했다. 둘 다 긴장하지도 않고 너무 잘 했다. 이곳에서 악기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푸는 하나의 도구인것 같다.

이곳에 와서 아이들이 다닐 학원도 별로 마땅치 않고 하니 여유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사실 나도 한국에서처럼 그렇게 아이들을 학원으로 내몰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할 수 있었던것 같다. 둘째는 초등학교 3~4학년때는 역사에 푹 꽂혔었다. 유튜브와 인터넷으로 설민석 강의를 다 뒤져본것 같다. 그렇게 2년동안 역사공부를 하더니 더 이상 공부 할것 없다고 한다.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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