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팔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다.

박산솔
박산솔 · 제주도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23/03/01
정윤주 작가님을 처음 만난 건, 서귀포 중앙도서관에서 시작한 서귀포 시민 서평단 모임에서 였다.

코로나로 인해서 도서관 이용객이 줄어들고, 도서관에서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시민 서평단은 제주대 교수님에게 글쓰기에 대한 교육을 줌으로 들으면서 매달 서평을 썼다.

서평단 분들은 책읽기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애독자들이었고, 유려한 글쓰기 실력을 가지신 분들이었다. 난 매번 감탄을 하며 서평단 분들의 서평을 읽었다.

그리고 정윤주 작가님의 서평을 읽으면서 '와, 이 분은 책을 쓰시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조금 흘러 정윤주 작가님은 스스로 바구니 출판사를 창업하고, <이 풍선은 망하지 않았어> 에세이 책을 출간했다. 역시나 이 책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한 해가 지나 귤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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