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3/05/05
고3 딸아이가 흘러가듯 무심히 한마디 던집니다.
"어버이날 뭘 해드리지? 엄마는 꽃도 만들고 토퍼도하고 ..하는게 많아서 해드릴게 없네 "
부탁 받은 카네이션 코사쥬랑 유리돔을 보여줬더니 딴에는 고민이 되었나 봅니다~^^
 늘 늦게 들어오느라 따로 선물 준비하는 시간과
금전적 여유도 없는 고3 딸이라 그 고민을 단박에 해결해주었습니다.
1차로 농담삼아 던진 현찰이 최고쥐~는 돈없다는 한마디에 바로 꼬리를 내렸습니다.ㅋㅋ
딸보다도 철이 없는 엄마입니다~^^
2차로 알바하는 매장에 tea 셋트가 있더라는 제안을 해보았습니다.
나는 그거면 충분해~라는 말과 함께~2만원의 현찰거래로 알바 마치고 나오는 길에 바로 사서 오는 신속함과 원하는 물건을 바로 받는다는 현실적 실속을 두루 갖춘 선물입니다.~^^
들고와서는 고맙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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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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