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오로지 쉴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정말 행복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오히려 평일처럼 밖에 나가 바쁘게 사는 시간이 더 편하다고 느낄때도 있는 것 같아요. 5일 내내 학교다니다가 주말이 되면 늦잠도 자고, 늦게까지 핸드폰도 하고, 학교를 안가는 시간만큼 밍기적거릴수 있으니 언뜻 보기엔 주말이 달콤하게 느껴지지만 주말에 피하고 싶은 불가피한 약속이 잡혀있거나, 집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다거나 하는등 환경적으로 편안한 환경이 조성이 안되면 오히려 피하고 싶은 때도 있더라구요ㅋㅋㅋㅋ 그리고 주말을 맞는 기분도 되게 중요한것 같아요. 주말 전 주중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달라진달까요..? 목요일이나 금요일을 조금 우울하게 보냈다면 주말에도 그런 우울함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주말이라고 무조건 집에서 늘어지는것보다는 어디로 나가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종종 해요. 아무리 그래도 월요일보다는 주말이 더 반갑고 기다려지는게 일상이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