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6/26
집안일을 마무리하고, 제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고, 읽던 책을 펼쳤는데 아까 보았던 던던씨님의 글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제 마음도 이리 돌덩이를 올려 놓은 듯 답답하고 무거운데 당사자는 오죽할까 싶네요. 
섣불리 어떤 위로와 조언을 해드려야 할 지 조심스럽습니다. 

우선은 반갑지 않은 재발 증상과 마주하고  응급실에서 힘든 검사 받으신다고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저희 엄마도 현재 뇌경색으로 편마비와 언어장애가 있으세요. 처음에는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아 잘 치료받고 퇴원하셨지만 몇개월만에 재발하여 3개월을 병원에 계셨고 지금도 병마의 흔적과 함께 생활하고 계세요.

응급실 내원 당시 안면마비와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었고, 이미 1차 뇌경색 발병 후 재발이라고 하시니.. 
저는 정말 입원을 하셨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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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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