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간절함과 향상심이 없습니다. 그저 흘러가는대로,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저는 인생을 열심히 살지 않아서 행복을 느낍니다.

연예계나 대학 입시처럼 치열한 경기장에 입장하지 않고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더라도 여유로운 숲길을 걸으며 살아있음을 느끼곤 합니다.

"세계평화"라는 거창한 꿈 하나를 가지고선 소박하게 저와 제 주변의 마음이 편안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무언가에 간절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시작도 전에 마음을 놓아버리는 일이 다수입니다.
오늘은 글쓴님 덕분에 유재석 님의 롱런하는 비결과 인생관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무엇을 할 지 목표에만 너무 얽매이지 말고 제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떠올리며 롱런의 자세를 살짝 갖추어보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