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선생
율무선생 · 사회는 빛과 그림자의 산물이다
2022/09/17
톰리님이 잘 정리해주신 내용 덕에 영화 '향수'가 떠올랐습니다.
출처: 영화 향수 해외 포스터
해당 영화의 포스터만 보면 대단히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을 만한 느낌이었지만, 실상은 아주 자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죠. 여인들의 살에서 풍겨오는 향기를 훔치기 위해 가죽 제조공정을 하며 노예처럼 살아가던 주인공 '장바티스트 그루누이', 그는 불행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딱 한가지 큰 '재능'을 갖고 있었습니다.
셰프도 저리가라 할 '뛰어난 후각 능력' 입니다. 수백미터에서 나는 향도 맡을 수 있으며, 악취 또한 기분 나쁜 향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의 '향' 이라고 느낍니다. 망해가던 조향사는 우연찮게 만나게 된 장바티스트의 특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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