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개월 전에 일어났던 일이다.
전기밥솥을 사려고 온라인, 오프라인 열심히 찾아다니다가 그래도 같은제품을 온라인으로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투철한 절약정신을 발휘하여 주문을 했다.
몇 시간 뒤에 판매자에게 메신저가 왔다.
판매자 계좌에 직접 입금을 하면 2-3만원을 할인해준다고 연락이 온 것이다.
여기서 의심을 했어야 했다..

덥썩 미끼를 물어버린 나는 그렇게 전기밥솥을 날렸다.
(결국 매장에서 구매를 했다는 슬픈 이야기...)

그 당시에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도 못하고 
'왜 물건이 안오지? 배송준비중인데...' 라며 기다리고 있다가 
느낌이 좋지 않아 검색을 해 보니 나와 동일하게 당한 사람들이 꽤나 있었으며
웹사이트에 현금거래 하지말라는 공지가 떠 있는 것을 한발 늦게 발견한 것이었다.

사기로 신고는 했지만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