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고급 한옥을 개조한 스타벅스 매장이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입구로 들어가는 경사로가 설치돼 있지 않아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입장이 어려웠습니다. 장애인 단체에서 경사로 설치 등 민원을 넣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기에 해당 스타벅스 매장은 물론,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도 이렇다할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다른 매장 많으니까 다른 매장 이용하시라"고 했다는, PR(Public Relations) 관점에서 최악의 워딩이 뉴스에 실리고 말았습니다.
현실적 대책 "접이식 경사로"
이런 상황에서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당장이라도 적용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장애인 이동권 보장 관점에서 제시해 봅니다. 직원 1명만 잠깐 나와서 휠체어 탑승 손님을 도와드리면 됩니다. 아마 이런 건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대안이기에 아예 생각 자체를 못 해봤을 수 있는데요. 이걸 잠깐 설치했다가 도로 거둬가면 됩니다.바로 독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휴대용 접이식 경사로입니다. 독일어로 ausklappbare Rampe라고 부릅니다. 저 스타벅스 매장에 설치한다면 여기 제품이 낫겠네요. 당장 한옥 스타벅스 돌계단 옆으로 경사로를 내기 어려우면 접이식 경사로를 직원 한 명이 잠깐 들고 나와서 깔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휠체어 한 번 밀어주세요. 우리, 그 정도는 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커피 주문하시고 한옥 커피숍의 분위기를 만끽한 뒤 나가실 때 한 번만 더 도와드리면 됩니다. 전동 휠체어를 탄 손님이라면 저 판대기만 깔아드리면 됩니다. 간단하죠?
이준석 씨 장애인통근시위 때 드러낸 발언처럼 정치인도 약자를 포용하는 스탠스보다, 나를 지지하는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집단 대표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위라클 유투브 채널로 중도 장애인이 되어 접근성과 장애인식개선 등 사람들의 좁다란 마음을 넓혀주는 훌륭한 채널을 잘 보고 있는데 스벅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니, 윤리적 소비 시대에 오너리스크?만 있는게 아니었네요 거기는 😂
얼마 전 이 일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저도 부족한 시설은 둘째 치고 스타벅스 측의 대응이 가장 문제였다 느낍니다. 말씀하신 접이식 경사로가 지점 입장에서 변명한, 가장 고택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불편하신 분들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스벅 코리아 측에서도 이에 대해 모를 리 없었다 생각하지만 지금이나마 현실에서 빠르게 적용되길 바라 봅니다.
저도요..^^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히려 요 상황을 잘 헤아려 부족했던 점은 인정하고 더 따뜻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장애인 손님을 배려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진심이 느껴지면 이미지 개선 등 여러 유익은 덤으로 따라올테니까요. (Ex. 미담 주인 식당에 돈쭐내러 가자는 누리꾼들 등)
얼마 전 이 일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저도 부족한 시설은 둘째 치고 스타벅스 측의 대응이 가장 문제였다 느낍니다. 말씀하신 접이식 경사로가 지점 입장에서 변명한, 가장 고택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불편하신 분들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스벅 코리아 측에서도 이에 대해 모를 리 없었다 생각하지만 지금이나마 현실에서 빠르게 적용되길 바라 봅니다.
이준석 씨 장애인통근시위 때 드러낸 발언처럼 정치인도 약자를 포용하는 스탠스보다, 나를 지지하는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집단 대표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위라클 유투브 채널로 중도 장애인이 되어 접근성과 장애인식개선 등 사람들의 좁다란 마음을 넓혀주는 훌륭한 채널을 잘 보고 있는데 스벅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니, 윤리적 소비 시대에 오너리스크?만 있는게 아니었네요 거기는 😂
저도요..^^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히려 요 상황을 잘 헤아려 부족했던 점은 인정하고 더 따뜻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장애인 손님을 배려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진심이 느껴지면 이미지 개선 등 여러 유익은 덤으로 따라올테니까요. (Ex. 미담 주인 식당에 돈쭐내러 가자는 누리꾼들 등)
우리 시민들이 차분하게 주위를 둘러보면서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낼 수 있는 그런 구조와 환경을 정책 당국이 우선 관심 갖고 만들어 나가는 것도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첩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넘 와닿아서..
담아 갑니다..
이준석 씨 장애인통근시위 때 드러낸 발언처럼 정치인도 약자를 포용하는 스탠스보다, 나를 지지하는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집단 대표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위라클 유투브 채널로 중도 장애인이 되어 접근성과 장애인식개선 등 사람들의 좁다란 마음을 넓혀주는 훌륭한 채널을 잘 보고 있는데 스벅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니, 윤리적 소비 시대에 오너리스크?만 있는게 아니었네요 거기는 😂
저도 스벅 측의 대응이 아쉬웠어요. 깜빡했거나, 안일하게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도가 나간 이상 사내 위기관리 팀이든 홍보팀에서 적극 대응해 저 이슈도 잘 해결하고 스벅 코리아도 좋은 이미지, 근무환경, 쾌적한 매장 분위기 잘 조성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이 일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저도 부족한 시설은 둘째 치고 스타벅스 측의 대응이 가장 문제였다 느낍니다. 말씀하신 접이식 경사로가 지점 입장에서 변명한, 가장 고택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불편하신 분들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스벅 코리아 측에서도 이에 대해 모를 리 없었다 생각하지만 지금이나마 현실에서 빠르게 적용되길 바라 봅니다.
저도요..^^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히려 요 상황을 잘 헤아려 부족했던 점은 인정하고 더 따뜻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장애인 손님을 배려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진심이 느껴지면 이미지 개선 등 여러 유익은 덤으로 따라올테니까요. (Ex. 미담 주인 식당에 돈쭐내러 가자는 누리꾼들 등)
제시하신 것과 같은 현명한 지혜를 채택하게 될 것으로 믿어봅니다.^^
저도 스벅 측의 대응이 아쉬웠어요. 깜빡했거나, 안일하게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도가 나간 이상 사내 위기관리 팀이든 홍보팀에서 적극 대응해 저 이슈도 잘 해결하고 스벅 코리아도 좋은 이미지, 근무환경, 쾌적한 매장 분위기 잘 조성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이 일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저도 부족한 시설은 둘째 치고 스타벅스 측의 대응이 가장 문제였다 느낍니다. 말씀하신 접이식 경사로가 지점 입장에서 변명한, 가장 고택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불편하신 분들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스벅 코리아 측에서도 이에 대해 모를 리 없었다 생각하지만 지금이나마 현실에서 빠르게 적용되길 바라 봅니다.
이준석 씨 장애인통근시위 때 드러낸 발언처럼 정치인도 약자를 포용하는 스탠스보다, 나를 지지하는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집단 대표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위라클 유투브 채널로 중도 장애인이 되어 접근성과 장애인식개선 등 사람들의 좁다란 마음을 넓혀주는 훌륭한 채널을 잘 보고 있는데 스벅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니, 윤리적 소비 시대에 오너리스크?만 있는게 아니었네요 거기는 😂
저도요..^^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히려 요 상황을 잘 헤아려 부족했던 점은 인정하고 더 따뜻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장애인 손님을 배려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진심이 느껴지면 이미지 개선 등 여러 유익은 덤으로 따라올테니까요. (Ex. 미담 주인 식당에 돈쭐내러 가자는 누리꾼들 등)
제시하신 것과 같은 현명한 지혜를 채택하게 될 것으로 믿어봅니다.^^
우리 시민들이 차분하게 주위를 둘러보면서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낼 수 있는 그런 구조와 환경을 정책 당국이 우선 관심 갖고 만들어 나가는 것도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첩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넘 와닿아서..
담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