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
현경 · 글쓰기 초보
2022/02/20
집에 한명이라도 흡연자가 있으면 같이 생활하는데 많이 불편합니다

저의 삼촌도 담배를 30년정도 피셨었습니다
몸이 불편하셔서 방에서 담배를 피시는데 가족들을 위해서 환기하고 배려를 해주고 계십니다
그런데 크게 한번 쓰러지고 나셔서 다음날 바로 끊으셨습니다

몸에 큰 일이 생기고 나서야 끊으신 셈이죠
완전히 끊으셨지만 명절만 되면 놀러 오는 가족들에게 한대 피시고 하십니다

아빠도 40년 안되게 피셨을텐데...끊어야 되는데 이러고 한번도 끊은 걸 본 적이 없어요
담배피는 횟수는 좀 줄으신 것 같긴 한데 희안하게 사람이 있는 곳에서 담배를 피시더라고요
제가 좀 다른데에서 피라고 해도 전혀 안 바뀝니다
그냥 제가 피해야 해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354
팔로워 177
팔로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