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이라는게 있잖습니까? 해오던대로 가려는...
그래도 글 쓰신 분은 초심을 잃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저도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보는 모든 것들이 참 싫은데... 요즘처럼 모두가 목소리를 내는 세상도 없었잖아요?
전세계가 한국을 쳐다보고 있다고 하더군요
정해져있고 바뀔 가능성도 없는, 당장에 닥친 인구소멸은 어떻게 해결할건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교가 큰 충돌없이 공존하는 게 어떻게 가능한지?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불과 몇십년 만에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앞으로 어디까지 갈건지?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도 여러번 몰아냈던 나라가 풀어나가는 민주주의의 세상은 어떤 곳인지?
십년 넘게 자살률 1위인 나라가 이 모든 걸 어떻게 해내고 있는건지?
님 같은 분들의 조그만 관심과 행동과 말 들이 지금의 한국을 만들었고
그 어떤 정치인도 해내지 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힘들지만 끝까지 가주셨으면 합니다. 가다가 지치면 욕 좀 하고 쉬시죠
그리고 힘내서 다시 한걸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