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브리핑) 유가 하락에도 떨어지지 않는 기름값

풍차(mollen)
풍차(mollen) · 독일에 사는 한국사람
2022/03/18
러시아의 원유는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과 인도로 유입되며 제재 강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하네요.

차를 많이 쓰는 편인 저는 매일 주변 주유소당 기름 가격 비교를 합니다. 주유소와 시간대별로 가격이 달라 가급적 밤 9시경 집근처에 주유를 하는데 다들 똑같은 생각인지 그 시간대엔 사람이 많이 붐빕니다. 그나마 오늘은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조금 하락했습니다. 디젤을 많이 쓰는 독일의 경우 디젤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역전하는 현상이 벌어졌는데 지난 며칠 간 고공행진을 펼치던 연료 가격이 몇 주 만에 떨어져 경유 가격은 리터당 4.2센트 떨어졌고 휘발유인 Super E10은 3.3센트 더 저렴 해졌습니다. 

하지만  높아진 기름값에 정부는 지원책을 제안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의 비판이 거셉니다.

전쟁 발발 이후 첫 하락세

ADAC의 발표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러시아간 전쟁이 시작되기 전 수준과 비교 했을 때 여전히 경유 가격은 59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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